위기의 인텔, CEO 전격 교체하며 주가 '급등'

발행일 2021-01-14 07:54:08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 주가는 급증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텔은 밥 스완 CEO를 경질하고 팻 겔싱어 VM웨어 CEO가 그 자리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새 CEO인 겔싱어는 30여년 간 인텔에서 근무하며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에 올랐다가 2009년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겔싱어 신임 CEO는 인텔 홈페이지에 "인텔에서의 경험이 나의 커리어를 만들었고 인텔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지는 혁신의 시기에 CEO 역할로 '집'에 돌아온 것은 최고의 영광"이라고 전했다.

CEO 교체 소식 이후 인텔 주가는 장중 최대 13%까지 뛰었다.

외신 등은 밥 스완 현 CEO가 재직하는 동안 인텔이 미 최대 반도체 회사의 지위를 상실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인텔은 시가총액 기준 경쟁자인 엔비디아에 추월당했고, AMD에도 시장 점유율을 잠식당하는 추세다. 대만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에 밀리고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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