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로나 백신 '오보' 잡는 데 300만달러 푼다

발행일 2021-01-18 17:10:29
구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정보·오보를 바로잡는 전세계 언론사를 돕기 위해 300만달러의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COVID-19 Vaccine Counter-Misinformation Open Fund)’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팩트체크’에 우리 돈으로 약 3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코로나 백신 접종·면역 형성 관련 정보를 보다 사실 기반으로 검증하는 저널리즘 프로젝트당 최대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약 11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독자가 검증되지 않은 백신 허위정보나 오보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사실 기반의 백신 관련 저널리즘을 널리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팩트체크’ 신청·선정 기준은? 

영리와 비영리, 디지털, 인쇄, 방송 등 매체 성격에 상관없이 모든 공식 및 비공식 뉴스 조직이 뉴스룸 단독으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조직이 협력 프로젝트를 꾸려 기금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조건이 있다. 그간 팩트체크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공식적으로 검증해왔거나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온 기관이 협업 프로젝트에 포함된 경우에만 가능하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학문적 연구에 기반을 둔 협업 프로젝트 팀과 달성 목표지표가 명확한 프로젝트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이나 백신 전문가 및 면역학자 등과의 공동 연구 사례와 같이 여러 조직의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 우선순위를 둔다.

이번 지원 기금은 한국 시간으로 2월1일 오후 4시59분까지 신청 가능하다. 영문 지원서 제출만 가능하다. 또한, 지원 기금을 수령한 날로부터 12개월 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오는 1월20일 오후 4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타운홀 설명회를 열고 기금 지원 취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 (vcmfund@google.com )을 통해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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