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27일부터 온라인 게임 '테라(TERA)'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코리아 계정을 사전 이관하지 못한 유저도 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간으로 기존 정보를 옮길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 직접 서비스 및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크래프톤)
▲ (사진=크래프톤)

테라는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을 열었다. 오랜만에 테라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나 신규 사용자가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신규 사용자에게는 안착금,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경험치 부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실시간 이관 및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익스프레스' 이벤트에서는 15강 전설 아이템과 70레벨 점핑권을 지급한다. '매일매일 프리미엄 상자' 이벤트의 경우 접속만 해도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자가 제공된다.

△'매일매일 엘린 피규어 복권' 이벤트 △'드래곤 탈것'과 '치어리더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누적 출석' 이벤트 △최신 그래픽 카드 경품 당첨 기회가 있는 'SNS 스크린샷 공유'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 10여 종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신규 던전 '폭군의 처형장'과 기존 '루크미아의 환몽'의 1인 던전이 추가됐다. 만렙 이전 성장 허들 감소, 퀘스트 동선 간소화 등 레벨업 구간도 업데이트 됐다.

블루홀스튜디오 관계자는 "테라가 액션 플래그십 MMORPG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아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10년 이상 사랑받는 테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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