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틱톡’ 닮은꼴 ‘릴스’ 국내 도입

발행일 2021-02-02 13:23:08
“테크업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좋은 제품이 결과물로 나올 거라고 봅니다.” 인스타그램이 ‘틱톡’을 닮은 동영상 기능을 내놓는다. 2일 비샬 샤아 인스타그램 제품 총괄 부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스타그램 신기능인 ‘릴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릴스는 최대 15초에서 30초 내외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디오부터 텍스트, 증강현실(AR) 효과 등 영상편집 기능을 집약한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카메라 화면에서 릴스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비샬 부사장은 “틱톡이 숏폼 포맷 발전에 많은 활약을 했지만 틱톡이 최초의 (숏폼) 플랫폼은 아니다”라며 “릴스는 인스타그램에 통합돼 인스타그램의 일부로 제공되며 이용 용이성이 가장 큰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릴스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하거나 저장해둔 영상을 불러와 편집하면 된다. ▲속도 조절 ▲타이머 ▲원하는 시점에 텍스트나 스티커 삽입 ▲이전 동영상과 프레임을 맞출 수 있는 정렬 도구 ▲영상 톤 수정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앞서 인스타그램이 지난 26일 음악 기능을 국내 도입한 데 따라 음악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릴스로 오디오를 직접 창작해 사용하면 이용자 고유의 오디오로 등록된다. 공개 계정일 경우 다른 이용자들 역시 해당 오디오를 영상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릴스 탭은 인스타그램 기본 화면에 별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릴스 영상을 피드에 게시하면 프로필에도 별도의 릴스 탭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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