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글로벌 라인업인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14일(한국시간) <엔가젯> 등 미국 주요 IT 테크 매체들에 따르면, 프로젝트 카스 고가 다음달 23일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앞서 게임빌은 지난 2018년 5월 영국 개발사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와 프로젝트 카스 고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약 3년 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프로젝트 카스 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  (사진=프로젝트 카스 고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사진=프로젝트 카스 고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프로젝트 카스 고는 영국 개발사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원작 프로젝트 카스는 PC와 콘솔을 통해 전 세계 누적 판매 700만건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원터치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월드투어' 등을 통해 전 세계 유저와 경쟁하는 한편 엘리트 차량도 수집할 수 있다. 페인트 색상을 혼합하거나 부품 개조를 통해 진행하는 맞춤형 튜닝도 프로젝트 카스 고만의 특징이다.

▲  프로젝트 카스 고의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전등록 페이지. (사진=구글플레이 스토어 갈무리)
▲ 프로젝트 카스 고의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전등록 페이지. (사진=구글플레이 스토어 갈무리)

게임빌은 프로젝트 카스 고를 통해 글로벌 수요층을 확대하는 한편 매출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실제로 프로젝트 카스 고는 올해 게임빌이 선보이는 글로벌 라인업 가운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와 함께 내부 기대치가 높은 게임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카스 고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IT매체를 포함한 주요 외신들은 "프로젝트 카스 고가 다음달 23일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일제히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젝트카스 고는 현재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도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는 게임 출시 후 100다이아몬드(게임 재화)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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