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이 삼일절을 맞아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 상품을 내놓았다. 이벤트 당첨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클룩과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하는 이번 일출 비행 상품은 3월 1일 오전 6시 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보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다. 약 2시간가량 소요되는 비행 시간동안 울릉도 관련 안내 및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하이에어는 2025년 개항될 울릉공항의 최초 취항 예정 항공사로 현재 김포-제주, 사천, 울산 등 국내 노선을 운행 중이다. 기종은 하이에어가 보유한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합작사 ATR 72-500이 활용된다. 총 50석의 소형 기종으로 날개가 동체 위에 있어 어느 자리에서나 창 밖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월 1일 단 하루 진행되는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은 클룩의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탑승객을 모집한다. 클룩 코리아 인스타그램 이벤트 안내 포스트에서 ‘내가 울릉도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적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료로 탈 수 있다.

탑승객들에게는 추후 클룩으로 울릉도 및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클룩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트래블 키트 화장품 세트와 독도강치인형 및 울릉도 특산품 부지갱이 나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은 “울릉도의 매력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번 무착륙 일출 비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클룩을 통해 더 많은 자유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울릉도를 즐길 수 있도록 페리, 교통, 투어패스, 액티비티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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