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쿠키런: 킹덤, AWS 데이터센터 오류로 '점검 장기화'

발행일 2021-02-20 16:33:09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서버 점검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 장애로 인해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데브시스터즈는 공식카페를 통해 쿠키런: 킹덤 서버점검 현황을 공지했다.

(사진=쿠키런: 킹덤 접속 화면 갈무리)


개발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재 서버가 일부 복구됐지만 완전 정상화 되진 않았으며 서버 상태 확인 및 장애 발생 시점의 데이터 검증을 순차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늦은 저녁부터 쿠키런: 킹덤 접속 불가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 측은 내부 확인 절차에 돌입했고 AWS 장애 상황을 인지했다. 같은 날 밤 11시 22분부터 긴급 점검에 돌입한 후 이날까지 정상화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오류는 AWS 도쿄 리전에서 발생한 냉각 시스템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AWS 서비스 헬스 대시보드'에 따르면 도쿄 지역 가용영역에 문제가 발생해 대응하고 있다. 해당 오류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로드 오브 히어로즈' 등의 게임에서도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AWS 데이터센터에서 냉각 유닛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쿠키런: 킹덤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있는 장소의 온도가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점검 후 5시간이 지난 오전 4시 26분쯤 AWS 데이터센터 내 냉각 유닛이 복원됐지만 오류 현상이 이어졌다. 문제 발생 당시 쿠키런: 킹덤 사용자 수가 많아 AWS의 많은 서버를 사용하는 상태였고 이로 인해 킹덤 데이터베이스 서버 여러 대가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쿠키런: 킹덤 공식카페 갈무리)


영향을 받은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하고 있지만 게임 데이터 양이 많아 재가동 및 전체 데이터 검증 등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데브시스터즈 내부에서는 장애 발생으로 인한 유저 보상을 논의중이다.

쿠키런: 킹덤 공식카페는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고려해 여러분께 드릴 보상을 논의 중"이라며 "정상화 시점에 보상도 함께 안내드릴 예정이며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쿠키런: 킹덤 서버를 오픈하고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AWS 도쿄 리전은 지난 2019년에도 가용성존 한 곳의 냉각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접속 장애를 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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