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자료=신세계아이앤씨)
▲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자료=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신세계아이앤씨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리테일 솔루션이 포함된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를 선보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파로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외 고객을 늘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5일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스파로스는 AI·클라우드·스마트리테일 등으로 구성됐다. 스파로스의 AI는 챗봇·수요예측·개인화 추천·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클라우드는 POS와 멤버십, 스마트리테일은 셀프서비스 스토어·스마트선반·셀프계산대·스마트벤딩머신 등이다. 각 매장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솔루션을 골라 도입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현재 자사의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주로 신세계 계열사의 유통 매장에 공급했다. 하지만 스파로스를 통해 국내·외 대외 고객을 늘려 올해 회사 전체 매출 5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20% 증가한 수치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스파로스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AI 기술력에 리테일 비즈니스 노하우가 더해진 리테일테크 분야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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