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베스파에 따르면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북미에 방영된다.

▲  (사진=베스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사진=베스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이를 통해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자들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주 일대와 인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미국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로, 글로벌 비디오 구독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한 공룡 기업이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북미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에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방영중인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은 일본 현지 TV방송과 함께 전 세계 약 100여개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및 VOD 통해 방영 중"이라며 "방영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나 구글플레이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IP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은 중국 VOD 서비스 빌리빌리에서 누적 530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내 3대 VOD 서비스인 '유쿠'와 '아이치이' 채널까지 합산할 경우 1000만뷰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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