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7만여개 방송 VOD를 ‘무제한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했다. 멤버십 회원이 이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면 티빙의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은 월 4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3000원을 추가하면 티빙 베이직 이용권 ▲6000원을 추가하면 스탠다드 이용권 ▲90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가능한 티빙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개에 달한다.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월정액 영화나 ‘오리지널 콘텐츠’는 제외되나,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VOD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는 멤버십 전용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5일부터 4월4일까지 ‘강력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티빙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선택한 회원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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