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  곤약면(촬영=김주리 기자)
▲ 곤약면(촬영=김주리 기자)

일반적인 라면의 칼로리는 500㎉ 내외.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해미푸드의 '매콤비빔 곤약면'은 150㎉다. 다른 점은 기름에 튀긴 밀가루 면이 아닌 곤약으로 만든 면이라는 것. 기자와는 초면입니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헷갈리는 단어가 몇 가지 있다. 충진수란 무엇인가.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퉁퉁마디분말은 어디에 쓰이는 재료인가.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뭐가 됐든 좋다. 가열할 필요도 없이 재료 넣고 비비면 끝나는 간단한 조리법. 신난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곤약면과 비빔소스, 김스프, 참기름으로 구성.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곤약면이 담긴 팩을 가득 채운 물이 충진수인 듯하다.

충진수란, 곤약면을 만들 때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로, 먹어도 인체에 문제가 없다고.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일단 시키는 대로 충진수를 버리고 곤약면을 용기에 넣는다. 물컹물컹하고 가벼운 젤리 같은 촉감.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제품에 담긴 소스를 전부 넣고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비벼주세요.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다이어트 식품, 저칼로리 음식은 맛이 없거나 밍밍하다는 편견을 깬 제품. 면의 식감이 낯선 것만 제외하면 시큼 새콤 매콤 달콤 웬만한 비빔면 못지않게 맛있다. 체중감량을 시도하던 중 면이 끌릴 때, 꼭 한 번 시도해보시라.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양이 좀 부족하다면 튀김만두 한 개 정도는…

내돈내산. 개인카드.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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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농담으로 적은 말이었는데, 네이버 기자 페이지 1000번째 구독자님께서 이메일로 인증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독자님의 성함과 사진 등 개인정보가 담겨있어 메일 내용 공개가 어렵다는 점 다른 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에 무한한 감동과 동시에 압박감(?)이…

앞으로도 솔직하고 부지런한 '10줄리뷰'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월요일에는 일하기 싫다.

추천곡, Rialto의 'Monday Morning 5.19'. 들으면 "아, 이 노래" 하실 그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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