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용자 참여형 '구글지도 편집' 기능 선보인다

발행일 2021-03-12 09:08:02
구글지도 편집 기능 예시 (자료=구글 블로그)


구글이 사용자가 지도에 누락된 도로를 직접 그릴 수 있는 기능을 곧 공개한다.

11일(현지시간)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기능은 전세계 80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맵 데스크톱 웹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도 편집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다.

'구글 맵에서 누락된 도로를 찾았다면 메뉴의 지도 편집 기능을 열어 해당 도로를 선택하라. 선을 그어 누락된 도로를 새로 추가하고 도로 방향을 수정하거나, 이름을 추가할 수 있다. 잘못된 도로를 삭제할 수도 있다.' 구글은 제안된 지도 변경 사항이 공식적으로 게시되기 전 다른 사용자들이 변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업데이트 기능 예시 (자료=구글 블로그)


이와 함께 구글은 구글 지도에 '사진 업데이트'라는 또다른 사용자 참여형 기능 추가도 예고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의 상황을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글은 "예컨대 주말에 등산로 주차장이 얼마나 붐비는지 등과 같은 약간의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며 "구글 지도에 추가되는 '업데이트' 탭을 통해 사용자들이 공유한 최신 사진들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보 공유를 원하는 사용자는 업데이트 탭에 올리는 사진에 간단한 텍스트 설명만 남기면 된다.

구글은 지난 6년간 '로컬 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구글 지도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왔다. 구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구글 지도 내에 지역 사업과 공원, 광장 정보 등 800만개 정보가 로컬 가이드 참여자들에 의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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