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베일에 가려진 오뚜기의 라면비법.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비법 드러남.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오늘의 '10줄리뷰'는 어딘가 비장해 보이는 '닭개장면'입니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라면과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비책 건더기 스프로 구성돼있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끓이는 법은 생각보다 복잡. 건더기스프를 함께 넣고 끓여야 하며 비책스프는 '반드시' 조리 후에 넣으라고 한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라면은 언제나 4등분으로.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얀 국물일 거라 생각했는데 붉다. 매운 냄새가 훅 올라온다. 싸늘하다. 비수가 꽂힌다(기자는 매운 음식에 취약함).

▲  세계 최고 수준의 음식 맛없어 보이게 찍는 능력(촬영=김주리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음식 맛없어 보이게 찍는 능력(촬영=김주리 기자)

비책스프의 정체는 통으로 담긴 닭과 썬 파 등이었다. 육개장 냄새가 고스란히 담긴 것이 특징.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굉장히 맵다. 맵기의 농도만 조절 가능하다면 다시 사 먹을 의향 있음. 특히 통째로 들어 있는 닭가슴살이 마음에 든다. 얼큰하니 해장용으로도 딱. 면발도 부드러워 술술 넘어간다.

다만 닭가슴살은 살짝 더 푸짐했으면 하는 바람이 남는 오늘의 '10줄리뷰', 끝.

(제품 제공=오뚜기)

'10줄리뷰'의 제공 제품은 금전 거래가 오가지 않은 제품입니다. 제품은 기자가 직접 선별해 결정하며 청탁 혹은 특정 제품 광고 등의 목적으로 선정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협찬을 표기하지 않은 제품은 ‘내돈내산’입니다.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어쩐지 짧은 듯한 오늘의 10줄리뷰. 왜일까요?

드디어 10줄을 맞췄습니다. 100회를 훌쩍 넘는 동안의 쾌거.

오늘의 추천곡, Jeff Buckley(제프 버클리)의 'Hallelujah(할렐루야)'.

제목과 달리 무척 우울한 곡이니 감상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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