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문용식 NIA 원장이 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문용식 NIA 원장이 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관광데이터의 효과적 유통·활용 등 데이터 분야 업무협력을 위해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합 데이터 지도’와 ‘한국관광 데이터랩’ 연계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한 메타데이터 연계‧공유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동 개최 △기관 간 데이터 분야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등이다.

‘통합 데이터 지도(bigdata-map.kr)’는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댐에 축적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해서도 관광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데이터는 통합 데이터 지도에 연계돼 검색을 통해 관광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실장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통합 데이터 지도에 연계돼 기업과 국민들이 더 쉽게 관광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데이터의 활용․개방 등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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