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플레이댑'이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최적화된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 (사진=플레이댑)
▲ (사진=플레이댑)

6일 플래이댑에 따르면 캐주얼 장르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댑 타운'(가칭)을 준비 중이다. 

플레이댑 타운은 게임 포인트와 외부 게임에서 획득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게임 쿠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를 꾸미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MZ세대의 놀이공간으로 떠오른 메타버스 게임과 블록체인 대표 기술인 NFT의 조합은 디지털 자산 시대 새 비즈니스 모델로 환영받게 될 것"이라며 "현재 NFT가 단순 수집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 플레이댑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댑은 지난달 전 세계 4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로블록스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게임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플레이댑은 메타버스 게임 외에도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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