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4월8일자 기아의 SUV 모하비 차량 관련 '기아 모하비, 연내 단종한다...협력업체 단산 통보' 기사는 취재와 해석 과정에서 실수가 발견돼 바로잡습니다.

기아는 일부 엔진 부품 회사에 단산을 통보하였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부품 단산은 해당 차량 단종을 앞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환경규제 때문이었고 환경과 관련한 엔진 개선 모델을 내기 위한 사전 조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단종이 아니고 환경규제 관련 엔진 개선 모델이 나온다는 것이 와전된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로터>는 포털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그리고 <블로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기사를 삭제 조치했습니다. 모하비 관계자 분과 차주들께 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블로터>는 미래차로 전환기에 발생하는 자동차 업계 다양한 현황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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