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직원 8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전 직원 재택근무 제도를 재개했다.
그 여파로 엔씨소프트는 판교 본사를 비롯해 삼환하이펙스 등 3곳의 위성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4000여명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토록 했다. 주 5일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엔씨소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재택 순환 근무제 체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약 일주일 만에 전 직원 재택근무를 재개하게 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엔씨소프트 건물에 대한 정밀방역을 시행하는 동시에 확진된 직원과 밀접 접촉한 인원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에 나섰다.
채성오
cso86@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