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줄리뷰]커피 리브레, 느릿하고 소박한 '진짜 카페'를 찾는다면

발행일 2021-04-20 08:44:15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한국 커피의 성지'라고 불리는 '커피 리브레'.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옆길을 따라가다 보면 꽃과 숲으로 둘러싸인 둘레길이 나온다.

그 어디쯤 자리 잡고 있는, 오래된 실내정원 같은 건물.

커피 리브레가 자리해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제법 넓은 실내 공간. 

한 켠에는 고양이가 반겨주는 '제2아트홀'이 마련돼 있다.

한 공간에 공존하는 커피 리브레와 오월의 종. 커피 리브레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오월의 종에서 마음에 드는 베이커리를 고르면 된다. 계산은 각자 판매대에서.

빵 종류도, 커피 종류도 매우 심플하다. 한 켠에서는 빵 굽는 냄새와 커피 볶는 향, 느린 템포의 재즈 음악.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커피 리브레의 매력이다.

기왕 왔으니 치즈콩 하나 사고


동물친화적인 따뜻한 분위기에 취해 고양이 스티커까지 구입한다.

날씨도 좋으니 야외에 앉아 라떼 한 잔, 치즈콩 하나, 고양이 한 뭉치.

카페 리브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와 분리된 공간에 있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라떼의 맛은 인공미 없는, 씁쓸한 듯 부드러운 아주 원초적인 라떼의 맛. 

때마침 반가운 친구가 다가왔다. 총총걸음으로 다가와 빵조각을 물고가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에 담고 싶다.

찍어야…

음…………………

빠르다!

내돈내산. 청탁없음. 커피 리브레.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느릿하게 농담기 빼고 작성한 오늘 기사.

커피 리브레의 매력. 다만 참새는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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