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이 '왓챠'와 손잡고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20일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에 따르면 제작사 하드컷과 ‘언프레임드’(Unframed)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 진행한다.

▲ 왼쪽부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사진=샘컴퍼니,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 왼쪽부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사진=샘컴퍼니,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는 배우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이 각자 집필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출하며 하드컷이 제작을 맡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우라는 역할에 한정되지 않고 새 도전을 시도하는 콘셉트로, 4인 4색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사 하드컷의 한 관계자는 "배우라는 역할 외에 감독이라는 다른 영역으로 자신의 예술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들이 가진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려 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연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중 왓챠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독점 공개된다.

왓차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며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나 놓쳤던 관계를 바라보는 스토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왓챠는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에 이어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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