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사 유튜브 라이브 갈무리)
▲ (사진=나사 유튜브 라이브 갈무리)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엔데버'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24일(현지시간) NASA가 밝혔다. 

앞서 23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엔데버에는 4명의 우주 비행사가 탑승했다. '크루-2'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발사는 로켓과 캡슐을 모두 재활용한 첫 사례다. 

엔데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호시데 아키히코, 유럽우주국(ESA)을 대표하는 프랑스 공군 조종사 출신 토마 페스케다 등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ISS에 6개월간 머물면서 과학 실험과 정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우주정거장에는 지난해 크루-1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온 리질리언스호가 도착해있다. 리질리언스호는 오는 28일 6개월 간의 탐사활동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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