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자 공개 채용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날부터 개발직군 총 500명을 뽑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개발직군 공개 채용은 스마일게이트 설립 후 사상 최대 규모다.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느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로스트아크. (사진=스마일게이트)
▲ 로스트아크. (사진=스마일게이트)
채용 법인은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를 각각 개발 및 서비스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RPG 등 3곳이다. 그래픽,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개발 전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특히, 이날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채용 기간으로 별도 채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재직중인 직원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채용 문의 챗봇을 통해 궁금한 점도 문의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상시 채용을 통해 개발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 외에도 다양한 직무의 경력직 인재 채용을 상시 진행하는 한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달부터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와 함께 일하며 직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 체험형 인턴십'도 모집할 예정이다.
 

▲ (사진=스마일게이트)
▲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개발자 공개 채용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함께 전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싶은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며 "공개 채용을 통한 글로벌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콘솔 타이틀 '크로스파이어X'를 엑스박스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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