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도지코인 공식 홈페이지)
▲ (이미지=도지코인 공식 홈페이지)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0.6달러(60센트)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0분(미국 서부시간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0.91% 오른 0.61달러를 기록, 60센트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800억달러로 몸집을 불렸다. 

이 같은 현상은 스스로를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지칭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SNL(Saturday Night Live)' 출연을 앞두고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외신 등은 설명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도지코인의 아버지, 5월8일 SNL 출연"이라고 작성한 바 있다. 그의 출연일자가 다가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올랐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5.03% 오른 5만6천816.17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2.72% 오른 3천455.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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