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어버이날을 맞아 '트롯전국체전'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SKT)
▲ SK텔레콤이 어버이날을 맞아 '트롯전국체전'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SKT)

SK텔레콤이 시니어(노인층)를 위한 음악·건강관리 기능이 지원되는 효도폰을 출시했다.

SKT가 7일 단독 출시한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이하 A12 VIVA 트롯)에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의 인기 음원 30곡이 탑재됐다. 이용자는 홈화면에 설치된 플로(FLO) 앱 위젯을 구동해 트롯전국체전 음원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 플랫폼 '메모핏'을 활용하면 시니어 전용으로 설계된 스마트 홈트레이닝 기능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의 운동 성취도가 반영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환경(UI•UX)도 시니어에게 최적화됐다. 글자 크기가 기존 갤럭시 A12보다 크며 자주 사용하는 앱과 위젯은 홈 화면에 배치돼 있다. 또 A12 VIVA 트롯 구매자에겐 32기가바이트(GB) SD카드와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다이어리 케이스 등 맞춤형 사은품이 제공된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으로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이나 오프라인 T월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A12 VIVA 트롯은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12 VIVA 트롯에 탑재된 트롯 음원 목록 (자료=SKT)
▲ A12 VIVA 트롯에 탑재된 트롯 음원 목록 (자료=SKT)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