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 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테슬라가 전기차 라인업 가격을 변경한 지 두 달도 안 된 시점에서 EV는 '최저가' 차량 두 대의 가격을 인상했다.

8일(현지시간)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델 3와 모델 Y는 지난 목요일까지 각각 3만7490달러와 4만6490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후 모델 3의 기본 가격은 3만949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모델 Y의 기본 가격은 5만1490달러로 인상됐다.

테슬라가 자사 자동차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21년 이후 벌써 네 번째다.

테슬라의 가격이 오른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Saturday Night Live(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하기 하루 전이다.

모델3가 처음 나왔을 때 머스크는 3만50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테슬라가 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현실화되지 못했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현재 가장 저렴한 테슬라인 모델3는 이제 3만9490달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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