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사옥 전경. (사진=이스트소프트)
▲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사옥 전경. (사진=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스트소프트는 12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13억8000만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3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이스트소프트 연결기준 1분기 실적.(단위:백만원, 자료=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 연결기준 1분기 실적.(단위:백만원, 자료=이스트소프트)
1분기 실적 상승세는 소프트웨어(SW)·보안·포털·게임 등 주요 사업들의 실적이 동시에 개선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 회사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했던 AI 기반의 금융과 커머스 사업에서도 가시적 매출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이어 1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12%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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