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추가 출시한 11세대 프로세서 ‘100만개’ 제조사 선공급

발행일 2021-05-12 13:42:42
기존 제품 대비 성능 비교도. (출처=인텔 뉴스룸)

 

칩 제조 업체 인텔이 기존 H35 시리즈 성능을 확장한 게이밍용 모바일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 H45)를 공개했다. 주력 상품은 코어 i9 프로세서다. 인텔은 이미 ASUS, 델 등 제조사에 100만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공급했다. 다만 선공급 제품 비중은 주력 상품 코어 i9 프로세서보다 코어 i7 프로세서가 크다.  

인텔코리아는 12일 11세대 게이밍용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온라인 브리핑을 가졌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게이밍,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이 필요한 업무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고성능 노트북 시장 수요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최 상무는 “인텔이 예상하기론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는 3억명,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도 3억명”이라고 설명했다.

타이거레이크 H45는 이날 출시됐지만 PC·노트북 제조사엔 이미 납품된 상태다. 최 상무는 “ASUS 등 제조사에 100만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이미 공급했다”고 밝혔다.  

선공급된 100만개 프로세서의 비중을 묻는 질문에 인텔코리아 측은 “코어 i7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인텔이 타이거레이크 H45를 내놓으며 꼽은 주력 상품(플래그십 모델)은 인텔 코어 i9-11980HK이다. 제조사 입장에선 인텔의 주력 상품보다 하위 버전(i7-11800H, i711850H) 프로세서를 더 많이 원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사 AMD Ryzen 9 5900HX 대비 성능 비교도. (출처=인텔 뉴스룸)

 

최 상무는 타이거레이크 H45를 설명하며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을 강조했다. 최 상무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을 활용해 최대 5GHz까지 작동 클록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2GHz를 유지한다"며 "3.0 기술은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효율적인 주파수를 찾는다"고 말했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그룹 총괄은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상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이날 기업용 v 프로 프로세서 3종과 제온 W 프로세서 2종도 함께 공개했다. 악성코드 공격을 막는 제어-흐름 강화(CET) 기능과 악성코드 실행을 차단하는 위협 탐지 기능을 갖췄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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