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모델이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점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 KT 모델이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점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KT가 국내 첫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KT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공식몰 KT샵에서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갤럭시 점프는 6.5인치 대화면, 128기가바이트(GB) 메모리, 5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측면 지문인식 등 기능을 지원한다.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무광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색상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등 세 가지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슈퍼 2.5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월 최대 1만8000원씩 24개월간 43만2000원의 통신비 할인(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 점프 사전예약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사물, 사람, 반려동물 등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다.

또 정식 출시일인 21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2주간 갤럭시 점프를 구매하고 프로모션 요금제게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월 1회, 1년간 '더반찬&' 밀키트 증정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신청 시, 더반찬& 밀키트 정기배송 또는 더반찬& 적립금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이외 요금제로 변경 시 프로모션 혜택은 중단된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슈퍼플랜 초이스 △슈퍼플랜 △Y슈퍼플랜 베이직·스페셜, 5G 베이직 복지 등이다.

이 밖에 영상통화 연결음 'V컬러링'은 단품 서비스 가입 후 90일간 월 990원에, V컬러링+캐치콜 패키지는 월 1320원에 90일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6월까지 진행된다. 3개월 이후에는 각각 월 3300원, 3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상무는 "갤럭시 점프는 5G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스마트폰"이라며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으로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