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쳐]솔본, '키네마스터' 매각 무산…"신규 투자 유치할 것"

발행일 2021-05-17 18:59:41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운영하는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 '솔본'이 지분 매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키네마스터 측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공시했다. 키네마스터는 해당 공시에서 "최대주주 등에 확인한 결과 인수후보자들과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키네마스터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3월 31일 기준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는 솔본으로 17.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솔본인베스트먼트, 포커스신문사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까지 더하면 솔본이 확보한 키네마스터의 지분은 33.54%로 확대된다. 

솔본은 지난해부터 키네마스터 지분 매각을 추진하며 신 성장 동력 찾기에 주력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 플랫폼사의 온라인 콘텐츠 주목도가 높아진 만큼 '키네마스터'를 매각하기에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와 동영상 플레이어 '넥스플레이어 SDK'를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편집 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만큼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 매각에 나선 키네마스터는 노무라금융투자와 김앤장법률사무소를 각각 매각 주관사와 법률 자문사로 선정한 바 있다.

올 들어 키네마스터 지분 매각이 본격화 됐고 지난 1월에는 솔본이 매각 안내문(티저)을 발송한다고 알려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키네마스터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인 잠재적 인수후보자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등 매각에 속도가 붙는 듯 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키네마스터는 공시를 통해 "임일택 대표이사는 당사 매각 무산 및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주주들로부터 의결권을 위임받아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적극 경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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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tw****
    qtw**** 2021-05-17 19:51:07
    ㅈㄹ하네 제2의 엘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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