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SME(중소기업)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6월까지 발생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건에 대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온라인에서 적립 및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오는 7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가맹점의 대부분은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하는 편의점 및 커피·음료 전문점”이라며 “이번 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의 사업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3월 오프라인 SME들을 위해 ‘스마트주문’ 및 ‘미용실·네일샵 매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기간을 3월 말에서 6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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