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네이버)
▲ (이미지=네이버)
네이버는 PC·모바일에서 각각의 브랜드로 운영되던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을 ‘네이버백신’으로 통합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통합에 맞춰 네이버백신은 업그레이드된 로고를 새로 적용했다. 국내 라인백신은 ‘네이버백신 모바일’로 바뀌었다. 단 일본·미국·스페인 등 해외 라인 백신은 기존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2007년 말 출시된 네이버백신은 모바일의 경우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이 적용돼 있다.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인 ‘에이브이 테스트(AV-TEST)’ 인증을 통과한 바 있다. 특히 신(新)변종 악성앱도 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휴리스틱 탐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악성사이트 접속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비롯해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WiFi)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피싱 위험도 알려준다.

네이버 관계자는 “타 백신의 경우 보통 URL 검사 기능, WiFi 보안기능, 광고 끄기 기능을 유료 버전에서 제공한다”며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모두 무료이며 불필요한 광고를 노출하지 않아 이용자를 보호하고 사용 편의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새로 통합된 네이버백신의 PC·모바일 버전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사이트(antivirus.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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