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 (사진=펄어비스)
▲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로스트킹덤' 개발사인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팩토리얼게임즈는 현재 와이랩 웹툰 IP 기반 게임 '슈퍼스트링'을 개발하고 있다. 

24일 펄어비스는 네시삼십삼분(4:33)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

▲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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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6년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업체로, 현재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속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게임이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일본 스퀘어에닉스와 신작 '프로젝트J'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경엽 펄어비스 투자전략총괄은 "팩토리얼게임즈의 게임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인수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개발 중인 신작 외에 장르와 IP 다양성 측면에서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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