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CI.(사진=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CI.(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윈도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베일을 벗는다. MS는 앞서 차세대 윈도가 대대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버지(The Verge)는 2일(현지시간) MS가 차세대 윈도의 이벤트를 위해 언론 등에 초대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24일 열릴 차세대 윈도 공개 행사에는 MS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와 최고 제품 책임자인 파노스 파네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MS는 앞서 "차세대 윈도는 지난 10여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업계는 윈도의 UI가 'Sun Valley'라는 코드로 변경될 것라고 예상하고 있다.

MS는 지난달 '윈도10X' 시리즈가 더 이상 출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업계는 새 윈도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더버지는 차세대 윈도에는 파일 탐색기 향상 기능과 X박스의 오토 HDR 기능이 추가되고, 새로운 앱스토어도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오디오 지원 등 윈도의 기본 기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델라 MS CEO는 지난달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와 "윈도 개발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가장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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