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넷마블은 9일 오전 10시부터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제2의 나라는 사전다운로드 개시 6시간만에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 (사진=넷마블)
▲ (사진=넷마블)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일 대만·홍콩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 마카오 지역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올랐으며 인기 순위의 경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제2의 나라가 지역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할 경우 1차 출시 지역에서 모두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한국 게임의 불모지로 알려진 일본 지역에서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잇는 넷마블의 4번째 흥행작이 되는 셈이다.  

▲ (사진=게볼루션 홈페이지 갈무리)
▲ (사진=게볼루션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참여자에 한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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