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2021 그램14. (사진=LG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 LG전자 2021 그램14. (사진=LG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LG전자는 11일 자사 노트북 브랜드 ‘그램’이 미국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에선 5개 노트북이 선정됐으며, LG전자의 ‘그램 14’는 비교군 중 가장 높은 27시간 배터리 지속 시간을 기록했다. 그램 14는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가 탑재됐고 배터리 용량은 72Wh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미국 비영리단체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 평가엔 제품의 완충 상태에서 화면 밝기 200니트로 유지한 채 기본 웹브라우저로 10개의 웹페이지를 틀어놓고 지속적으로 다운로드를 하는 상태를 제품이 꺼질 때까지 유지했다고 컨슈머리포트 측은 설명했다. 또 배터리 전원이 완전 소모될 때까지 4K 비디오를 재생하는 테스트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램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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