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제공되는 보험은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으로 코로나19 접종으로 만약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해당 보험은 내달 13일까지 뱅크샐러드 앱을 이용하는 20세부터 70세까지 사용자 누구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상관없이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0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을 맞고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의 하나로, 전신에 일어나는 알레르기 작용이다. 아나필락시스의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0.05%~2%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 제공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연동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동차, 부동산 등의 자산을 한꺼번에 연동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