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x17'.
▲ 델 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x17'.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18일 게임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라인업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기반 ‘에일리언웨어 m15 R6’, ‘델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이 포함됐다.

새롭게 나온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델의 동급기 중 가장 얇으면서 새로운 냉각 기술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15.6인치형(x15)와 17.3인치형(x17)로 나눠진다. x15는 시작 무게가 2.27kg, 두께는 15.9mm(QHD 기준)이며, x17 모델은 시작 무게가 3.02kg, 두께는 20.9mm이다. 제품은 18일부터 판매된다.

두 모델은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했다. 또 새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들 제품에는 노트북 내부 음영을 어둡게 해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다크 코어(Dark Core)’ 기능이 탑재됐고 ‘크라이오 테크(Cryo-Tech)’ 냉각기술도 적용됐다. 실키-스무스 및 내구성을 강화한 ‘클리어 코팅’과 부드러운 마감 처리 기술(Silky-Smooth High-Endurance)을 적용해 얼룩 방지 효과도 높였다.

이밖에 장시간 사용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Alienware Quad Fan),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등이 적용됐다.

제품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강화됐다.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 ‘에일리언FX 스타디움 라이팅(AlienFX stadium lighting)’ 기능을 지원하며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은 100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 델 테크놀로지스 G15.
▲ 델 테크놀로지스 G15.

지난 4월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에일리언웨어 m15와 델 G시리즈는 인텔 타이거레이크-H 프로세서가 탑재된 버전으로 나왔다.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15.6인치 m15 R6는 에일리언 노트북 중 처음으로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30 시리즈가 달렸다. 크라이오테크 기술과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 소재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FHD 165Hz, FHD 360Hz, QHD 240Hz 중 선택 가능하다.

오는 22일 출시되는 15.6인치 델 G15는 타이거레이크 기반에 RTX30 시리즈 GPU가 탑재된다. 외관으로 얇은 베젤 스크린과 팜 레스트를 친환경적인 저휘발성유기화합물(Low-VOC) 수성 페인트로 마감 처리해 친환경화했고 내부적으로는 최대 53개의 지름 56mm 팬 블레이드와 구리 히트 파이프 등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스펙클 패턴이 돋보이는 스펙터 그린(Spector Green with Speckles)과 팬텀 그레이(Phantom Grey), 다크 쉐도우 그레이(Dark Shadow Grey)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120Hz 또는 165Hz 패널 중 선택이 가능하다.

▲ 델 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m15.
▲ 델 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m15.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