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6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국내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프로그램 3기 모집을 진행한다.(사진=한국M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6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국내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프로그램 3기 모집을 진행한다.(사진=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MS)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스타트업 선발에 나선다. 지난해 연 1회 모집으로 시작했지만 올해부터 분기별 모집으로 방식을 변경,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3기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머신러닝·핀테크·에듀테크·리테일테크·스마트팩토리 등 전방위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6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5주간 모집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무상 크레딧과 전문가의 기술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공동영업 지원 등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연 1회 모집으로 시작했으나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 모집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500스타트업,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프론트원),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최종 선정되는 10개사는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국내외 벤처캐피털 미팅 △최대 12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애저(Azure) 크레딧 무상 지원 △클라우드 교육 제공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기술 컨설팅·마이그레이션 지원 △전세계 MS 고객 대상 영업·마케팅 지원 △MS 365계정과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깃허브(GitHub) 엔터프라이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스타트업과 MS 대기업 고객사간 비즈니스 협업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홍국 한국MS 파트너 사업 부문장은 “MS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의 협업해 각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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