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4'로 추정되는 가상(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작과 달리 평평한 형태의 디자인과 여백이 없는 밴드 설계가 돋보인다. 

▲ 갤럭시워치 액티브4로 추정되는 랜더링 이미지. (사진=트위터 갈무리)
▲ 갤럭시워치 액티브4로 추정되는 랜더링 이미지. (사진=트위터 갈무리)
24일(한국시간) IT팁스터(정보유출가)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트위터(@Onleaks)를 통해 갤럭시워치 액티브4 랜더링 이미지를 소개했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워치 액티브4는 제품 측면과 밴드 부분에 변화를 줬다. 전작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달리 측면이 평평한 형태로 설계됐고, 밴드 연결 부분에 여백을 없앤 것으로 추정된다. 색상은 블랙, 그린, 실버, 골드 등 4가지로 구분되며 5나노미터(nm)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운영체제(OS)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존 '타이젠' OS와 구글의 '웨어' OS를 더한 신규 운영체제로 실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한편 스마트 워치 OS 생태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작업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 MWC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워치의 신규 OS를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 IT매체 <더 버지>는 "관련 정보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 넘버링을 맞추기 위해 액티브 라인업의 3을 건너뛴 것으로 보인다"며 "샘모바일 등 관련 정보 사이트는 삼성전자가 오는 8월쯤 갤럭시워치 액티브4를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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