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한 쏠(SOL)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 번의 가입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총 9개사이며 다른 증권사는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도 신한 쏠(SOL)에 접속해 은행 계좌를 만든 후 원하는 증권사를 체크하면 한 번에 개설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하게 됐으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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