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출시를 예고했다. 뮤 아크엔젤2는 '뮤'(MU)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뮤 아크엔젤'의 후속작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를 출시해 뮤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 뮤 아크엔젤2의 전작 뮤 아크엔젤. (사진=웹젠)
▲ 뮤 아크엔젤2의 전작 뮤 아크엔젤. (사진=웹젠)
8일 웹젠은 '뮤 아크엔젤2'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뮤 아크엔젤2의 BI는 전작이 가진 감성을 계승하는 한편 날개 이미지를 추가해 강화된 게임성을 드러냈다.

뮤 아크엔젤2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 중복 조합도 가능하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50여개의 군단을 조합할 수 있다.

웹젠은 빠른 캐릭터 성장 및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비접속 경험치 획득, 부분 자동 진행 등을 개선해 편의성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 웹젠이 공개한 뮤 아크엔젤2 BI. (사진=웹젠)
▲ 웹젠이 공개한 뮤 아크엔젤2 BI. (사진=웹젠)
웹젠 측은 "뮤 아크엔젤2 정보를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 구축에 돌입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며 "하반기 출시 준비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다. 게임 및 서비스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사업일정에 맞춰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 아크엔젤2의 전작인 뮤 아크엔젤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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