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울산 산단에 5G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발행일 2021-07-11 11:43:29
LG유플러스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단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산업단지 관계자들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를 활용해 울산 산업단지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단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MEC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해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석유화학산업은 휘발성, 유독성 물질을 다루는 공정의 특성상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산단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넓고 복잡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한다. 인공지능(AI)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AI 선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업 입장에서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산업군의 LG 계열사 공장 30여곳과 발전, 제철 등 70여개 사업장에 5G와 AI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두타아이티, 원프레딕트, 에이치에이치에스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에 스마트산단을 구축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할 MEC는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절약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을 도와준다. 예를 들어 지능형 배전반 진단기능은 현장의 열화상, 온습도를 분석해 배전반 화재와 전력차단 사고를 사전에 진단한다.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는 체온과 뇌파,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무게가 60g으로, 기존 안전모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용이하다.

LG유플러스는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폐수의 오염도에 따라 수자원 정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고가의 배기가스 전용센서가 없어도 배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상센서 등을 제공하는 환경관리서비스도 선보인다. 제품의 사진을 AI가 분석해 불량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AI비전검사'와 펌프의 진동·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원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펌프예지보전' 등도 제공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다양한 산업군에 스마트팩토리 산단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를 울산지역 산단에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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