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에 위치한 한 가전 매장에서 방문객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 스웨덴에 위치한 한 가전 매장에서 방문객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11일 'LG 올레드 에보(OLED evo)' TV가 해외 소비자 매체의 성능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LG 올레드 에보에 매체 추천 제품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를 부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과 함께 TV 성능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TV, TV가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단점이 없다"며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역대 매체가 평가한 TV 가운데 82점을 획득한 제품은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소비자매체의 평가는 매체가 제조사로부터 평가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한 결과로 이뤄진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 가운데 최고 TV(The Best TV Overall)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과 미니 LED 등 새로운 TV 기술의 등장으로 올해 최고의 TV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며 "LG 올레드 에보는 지금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라고 강조했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모든 면이 개선된 최고의 LG 올레드 TV'라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을 부여했다.

LG전자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TV인 올레드를 필두로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 등을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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