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토스뱅크 사외이사 (사진=토스뱅크)
▲ 박진회 토스뱅크 사외이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완성했다. 

박 전 은행장은 1995년 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2001년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과 2002년 재무담당 부행장,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등 요직을 거쳤고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았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영입함으로써 은행으로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의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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