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뱅크)
▲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이자 지원 이벤트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9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중신용대출' 또는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은 첫 달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달 이자는 혜택을 받는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와 함께 '26주 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이자를 두 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신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조회된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26주 적금에 가입 후 만기를 달성 중‧저신용 고객에게는 이자만큼 캐시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연장했다"며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달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CSS)을 적용하고, 중‧저신용 고객 대상 '중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최대 1.52%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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