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하는 KT 메타버스 부스 (사진=KT)
▲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하는 KT 메타버스 부스 (사진=KT)

KT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의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소개한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KT는 △지오마스터 △원내비 내비게이션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제주도 차세대 교통 시스템(C-ITS)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까지 총 5개 서비스와 사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오마스터'는 장소검색, 경로안내 등 지도 기능과 더불어 기가지니의 AI 음성인식·교통예측·화물 및 전기차량 경로안내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원내비는 KT가 제주도에 구축한 C-ITS와 연계해 제주도 주요 도로 약 300km 구간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108개 도로주행시험 코스를 연습할 수 있는 운전면허 특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C-ITS는 영상 분석과 정밀측위 기술을 이용해 이용해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도로(V2I) 사이 구현한 실시간 양방향 통신 체계다.

이번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하고 관람할 수 있다. 가상공간 속 현실 체험과 실시간 소통성을 강조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일반적인 웹 전시와 달리 3D로 구현된 전시공간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테마관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의 개념 및 3대 핵심과제, 실제 적용된 실증 모델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일반 부스 존은 데이터 구축, 데이터 활용, 플랫폼 서비스, 공공, 글로벌 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업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호재 KT IT부문 융합모빌리티개발P-TF 상무는 "이번 행사에서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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