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으로 수익성을 강화한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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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카카오게임즈는 총 36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균등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행사가는 7만6700원이며 총 부여 주식수의 경우 21만6000주다.

카카오게임즈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보상의 의미로, 정규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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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들과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등을 통해 신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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