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히기’ 노리는 카카오T, 택시기사 ‘유료멤버십’에 할인·보험도 추가

발행일 2021-07-23 14:06:11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월9만9000원 택시기사 대상 유료요금제 ‘카카오T 프로멤버십’에 제휴할인·보험혜택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효율을 높여주는 기존 기능에 부가적인 혜택을 얹어 택시기사들의 ‘록인(Lock-In·묶어두기)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우선 택시기사에게는 특화된 제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기아 니로 EV 전기차 택시 트림 구매 시 50만원 구매혜택 △스마트폰 기기변경 시 최대 35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단, 스마트폰 포인트 혜택은 프로멤버십 3개월 이상 유지 시 적용된다.

택시 운행 시 필요한 소모품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의 택시 전용 타이어를 제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차량매트, 핸드폰 고속 무선충전기 등 자동차 용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보험도 제공된다. 내달 도입 예정인 안심보험은 프로멤버십에 가입한 택시기사가 운행을 하던 도중 폭행·상해 등 피해를 입으면 보상비·수술비·치료비 등을 지급해주는 것이 골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같은 제휴혜택·안심보험 등을 추후 카카오T 브랜드 택시기사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승객 리뷰, 출근일수·운행완료 일수 등 각종 데이터를 관리하는 ‘내 운행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목적지 부스터’ 기능도 읍/면/동 단위로 목적지 설정이 가능하게 바꾸는 한편 개인화 추천 모델을 기반으로 목적지 목록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사업실 신동훈 상무는 “업그레이드된 프로멤버십은 영업 효율성을 높여 호출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해, 이를 통한 기사들의 만족도가 결국 승객의 서비스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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