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6일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
▲ LG전자는 26일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26일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톤 프리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됐고 세계적 음향 회사 메리디안 사와 합작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담았다. 진공판은 합성섬유(Nomex) 소재를 실리콘 소재로 둘러 저음을 강조했다.

신제품 중 ‘TONE-TFP9’에는 플러그&와이어리스(Plug&Wireless)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해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볼 때, 러닝머신에서 뛰며 TV를 볼 때 유용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여타 무선이어폰과의 차별점인 ‘UV 나노’ 기능도 지원된다. 이어폰 케이스에 달린 자외선 LED는 이어폰에 붙은 세균을 5분만에 99.9% 살균한다. 이어젤은 국제표준규격 ‘ISO 10993’에 따라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소재를 활용했다.

신제품의 전작 대비 0.4g 가벼운 5.2g이며 한 번 충전으로 8~10시간 연속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26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TONE-TFP9 24만9000원, TONE-TFP8 21만9000원, TONE-TFP5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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