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뉴스룸 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 SK텔레콤 뉴스룸 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이 26일 자사 소통 플랫폼인 'SK텔레콤 뉴스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SKT의 소식 전달 창구 역할 외에도 인공지능(AI) 창작,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기술 융합 콘텐츠, 최근 업계의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쉽게 설명하는 트렌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룸은 △뉴스 △인사이드 △랩 △ESG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뉴스는 SKT와 관련된 주요 소식과 자료 다운로드, 특정 이슈에 대한 SKT 공식 입장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사이드에서는 미디어와 애널리스트, 주주, 취업준비생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문 ICT 콘텐츠를 제공한다.

랩 영역은 실험적이고 색다른 콘텐츠가 게시되는 공간이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콘텐츠, AI 창작 콘텐츠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SG 영역에는 ESG에 대한 기초 설명을 포함해 SKT의 각종 ESG 경영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가 게재된다. SKT는 이곳에서 ICT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뉴스룸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 배포, 인용할 수 있다. SKT는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채널로도 뉴스룸을 활용할 계획이다. 예컨대 SKT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뉴스룸에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송광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으로 뉴스룸을 재단장했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파이낸셜 스토리나 ESG 등 회사 활동과 비전을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파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