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뉴스)
▲ (사진=네이버뉴스)

네이버뉴스에 기획기사 편집영역이 신설된다.

네이버는 오는 29일부터 각 언론사들이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기사·심층기획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언론사 편집판은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들이 노출돼 왔다. 네이버는 이를 주요뉴스·심층기획 두 영역으로 각각 분리해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별 특색 있는 기획기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같은 개편은 네이버가 지난 5월 선보인 유료 콘텐츠 구독모델 ‘프리미엄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도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변경해 제공할 수 있다”며 “사용자 접근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을 비롯해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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